오설록 글씨체. 검찰청 CI. 한율 브랜드 글씨. 한국에서 정말 많이 팔린 《우선순위 영단어》 표지·카피라이팅, 안정액 카피라이팅까지 ─ 이 작업들을 하신 분이 글씨미디어 홍동원 대표님입니다.
어떻게 만나게 됐나
출판업을 시작하면서 알게 된 게 아니었습니다. 같은 요가원에서 6개월 넘게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맨 앞자리에서 묵묵히 수련하시는 모습을 늘 봤습니다.
소박하고 겸손한 분위기가 어딘가 남달라 어떤 일을 하시는지 여쭤봤다가 ─ 검색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
책도 사서 읽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까워졌습니다. 같은 홍씨이기도 했고요.
첫마디
제가 출판업을 시작했다고 말씀드리니 첫마디가 이거였습니다.
"참 무모하시네요."
농담처럼 들렸지만, 가끔 던져주시는 한 줄 한 줄이 새내기 출판사 대표에게는 큰 인사이트였습니다. 의지할 분이 있다는 것, 멘토가 있다는 것 ─ 생각보다 큰 힘이 됩니다.
책거리 티타임의 세 가지 가르침
오늘 책거리 티타임에서 특히 마음에 남은 세 가지 말씀을 적어둡니다.
- 세상이 돌아가는 걸 먼저 알아라.
- 카피라이팅을 공부하라. 책은 결국 제목이 90% 다.
- 10권 만들 때까지 시스템을 잡아라.
오늘 하루, 인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.
